•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페루 공무원 행정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등록 2018.04.09 17:20: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페루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중앙-지방정부간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페루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자치인재원은 지난 2016년부터 페루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치인재원은 페루의 현지 여건을 감안해 '정부 간 협력', '갈등관리 전략', '한국 지방정부의 재난관리', '균형발전 전략과 페루' 등 필요분야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재난관리 시스템 등을 페루 정부와 공유한다.

 또 인적교류와 정책 자문상담, 기술지원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박병호 자치인재원 원장은 "이번 과정이 페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에 대한 실질적인 공유 기회가 돼 페루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