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타

"어떤 보상도…" 한예슬, 지방종 수술 중 의료 사고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04-21 11:34:44  |  수정 2018-04-21 11:40:21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배우 한예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한예슬(37)이 의료 사고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는 적었다.

그녀는 해당 부위를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 부위로 수술 자국이 또렷하다. 한예슬은 글에서 특정 병원을 지목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 속 환자복을 통해 이 병원이 차병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햔예슬이 20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지방종 수술 부위 사진.

그러자 차병원은 21일 "한예슬씨의 수술 경과와 치료 및 보상논의 현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병원 측은 "2일 한예슬씨에 대해 지방종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사진 아래 직선)를 절개해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사진 위 타원 부위)했다"고 사고 발생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현재 성형수술 등을 통해 최대한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 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 화상성형 전문병원 측은 상처가 아문 뒤 추가 성형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보상 문제에 관해서는 "발생 직후 환자 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대 병원에 따르면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악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치료는 간단하다. 국소 마취를 한 뒤 피부를 절개해 종양을 제거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ace@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연예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