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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모든 것은 文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 달렸다"

등록 2018.04.27 0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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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박진희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8.04.27.pak7130@newsis.com

【고양=뉴시스】박진희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정의당은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에 관한 기대를 내비치며 "모든 것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역사적인 2018 남북 정상회담의 날이 밝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에서 뿌려진 평화의 씨앗이 9년간의 기나긴 겨울을 녹이고 오늘 그 싹을 틔울 것인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오늘 정상회담의 성사를 가를 열쇠는 비핵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땅을 끝없는 긴장의 수렁으로 빠뜨린 핵무기를 걷어내고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주길 요청한다. 두 정상의 결단으로 세계가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65년 간의 대립으로 쌓인 앙금이 해소되고 오랜 반목을 종결시킬 벼락같은 축복이 쏟아지길 기원한다"며 "오늘을 한반도 평화 1일차로 일컫고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내일의 태양을 맞이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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