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정연합,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평화 전진대회

등록 2018.04.30 11:18:55수정 2018.04.30 11:21: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평화 전진대회에서 기조연설중인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사진제공=가정연합)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평화 전진대회에서 기조연설중인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사진제공=가정연합)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29일 오후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유럽평화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전진대회에는 베르너 파슬라벤드 전 오스트리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전·현직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베르너 파슬라벤드 전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자 소개 ▲합동결혼으로 태어난 3세들의 꽃다발 증정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유럽총회장의 인사말 ▲그래미상 수상자인 욜란다 애덤스(Yolanda Adam)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유럽대륙은 특별히 하늘이 준비한 대륙”이라며 “과거 조상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로 향했듯이 이제는 세계를 구하는 자랑스러운 유럽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유럽총회장은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하며, 그 수가 10명, 100명, 1만명이 되면 평화가 더 크게 올 것이다”며, “인간의 힘으로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 없듯이 하늘이 기다려왔던 평화는 막을 수 없으며, 여러분이 바로 그 평화의 주역이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부터 한학자 총재는 미국, 일본, 아프리카 세나갈 등에서 1만명이 넘는 평화대회를 진행해왔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발자취를 조명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됨’이라는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