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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무사 병력 절반 감축' 보도 부인···"사실 무근"

등록 2018.05.03 1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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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9.28.

【평택=뉴시스】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9.28.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방부는 3일 국군 기무사령부 병력을 절반 이하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메시지를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보도내용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기무사 병력 감축안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방안을 오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을 국방부가 최종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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