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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정부 1년 기념품' 표절 의혹에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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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04 16:57:18
"판매 기다리던 국민께 불편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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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디자인한 기념품을 선보인다. 청와대는 오는 4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서 국정 슬로건 '나라를 정의롭게'로 주제로 한 21개 품목 41종의 새 기념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05.03. kyustar@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정부 취임 1년을 맞아 특별히 새로 제작한 청와대 기념품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하루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당초 4일 새 기념품들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일부 제품 도안에 대한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기념품 판매를 유보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관들과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으로 기념품 시판을 기다리던 국민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수석은 "지난 1월 기념품 도안을 디자인 업체에 용역을 맡겼고,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 점을 위탁 운영하는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 그 도안을 제공해 기념품을 제작했다"며 표절의혹이 제기된 기념품 판매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 한 청와대 기념품을 선보인다고 홍보했다. '나라를 정의롭게'라는 국정슬로건 테마 아래 시계·컵·문구류 등 21개 품목 41종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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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4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 판매점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품 판매 보류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사랑채에서 새 기념품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기념품 디자인에 대한 표절 의혹이 일면서 판매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04. taehoonlim@newsis.com

 하지만 청와대가 청와대 특유의 청기와 문양과 태극 모양을 주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했다던 기념품은 영국 유명 레스토랑에서 제작한 메뉴판·명합·컵받침의 도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판매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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