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910명 "김사열·홍덕률 교육감후보 단일화" 한목소리
【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시민 910명으로 구성된 '대구교육감선거 김사열·홍덕률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대구시민일동'(대구시민일동)은 23일 대구 중구 대구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2018.05.23. <뉴시스DB>[email protected]
대구시민 910명으로 구성된 '대구교육감선거 김사열·홍덕률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대구시민일동'(대구시민일동)은 23일 대구 중구 대구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강은희, 김사열, 홍덕률(가나다순) 등 3명이다.
대구시민일동은 "강은희 후보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고 위안부 합의를 옹호한 사람으로 교육을 망가뜨린 주역"이라며 "이런 사람이 대구교육감이 된다면 대구교육은 낡은 이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김사열·홍덕률 두 후보에게 "힘을 합해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면서 "대구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수렴해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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