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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제 유가 급락에 항공주 강세

등록 2018.05.28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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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28일 국제 유가 하락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3만1800원)보다 900원(2.83%)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전날(4935원)보다 145원(2.94%) 내린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272450)는 각각 2.86%, 1.9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일 고공행진을 하던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감산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전날 4%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00%(2.83 달러) 하락한 67.88 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7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WTI 가격은 주말 동안 추가 하락해 현재 배럴당 67.22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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