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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새벽 환승객에 샌드위치·음료 세트 제공

등록 2018.06.01 1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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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7시 델타항공 환승객 대상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계류장 주 관제탑에서 바라본 제여객2터미널의 모습. 2018.06.01. taehoonlim@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계류장 주 관제탑에서 바라본 제여객2터미널의 모습. 2018.06.01.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달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심야 환승객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두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를 출발해 새벽 4시~7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향하는 환승객이 주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대한항공과 미국 델타항공의 조인트 벤처(JV) 발효로 인해 환승객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샌드위치 음료세트 쿠폰은 제2여객터미널 도착층 환승카운터에서 해당 탑승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으며, 4층 환승편의시설 24시간 매장에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음료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심야시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환승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활발히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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