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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동 등굣길 안전 확보 '안전지도' 제작 착수

등록 2018.06.26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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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지도' 제작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주변의 위험·안전환경 요인을 조사해 지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창초·남초·흥덕초교 학생들과 함께 안전환경 요인 등을 조사한 후 오는 7월까지 지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지도는 학교 인근 500m이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표시 해 안전하게 통학 할 길을 안내하게 된다.

 제작 완료된 지도는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과 공유하고 안전지도 교육도 함께 진행이 된다.

 제작은 안전에 관한 인식조사 설문을 시작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과 지도 제작과정 교육, 조편성과 역할분담, 아동안전지도 제작, 조별 위험 환경 개선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게 학교주변 위험지역에 대하여 경각심을 주고 현장조사 중 나타난 위험환경을 개선 해 나감으로써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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