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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가 20명 채용

등록 2018.07.12 1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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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12일 전북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2018년 제1차 공개모집을 통하여 채용된 기금운용 전문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8.07.12.(사진 = 국민연금공단 제공)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12일 전북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2018년 제1차 공개모집을 통하여 채용된 기금운용 전문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8.07.12.(사진 = 국민연금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12일 투자 전문가 20명을 기금운용직으로 채용했다. 단일 채용 인원으로는 2008년 제3차 23명, 2016년 제2차 22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공단은 이날 전북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2018년도 제1차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 기금운용 전문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3월 운용전략 및 국내외 증권투자,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등 투자 전문가 충원을 위한 공고를 진행했다. 선임 11년 이상, 책임 7년 이상, 전임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이번 채용에선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지침에 따라 서류 및 면접 전형 전 과정에서 학력·출신지·성별 등 차별적 요인을 배제하고 기금운용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공정하게 선발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지난해 전주 이전 이후 46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30여명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기금운용본부에는 기금운용직 246명을 포함해 총 313명이 일하고 있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의 노후소득보장 자산을 운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세계 3대 연기금의 위상에 걸맞게 운용직 처우를 개선해 최고 수준의 기금운용 인력을 확보·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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