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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수작전시회 14일 개막

등록 2018.07.1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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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수작전시회 14일 개막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 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4번째 시민참여 전시다.

 시민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공원별 대표 행사가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다.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이 소개된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수작전시회 14일 개막

전시공간은 공원풍경을 형상화했다.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해 교육과 여가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휴식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역사 등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리게 하는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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