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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임시주총 개최 검토 중"

등록 2018.07.13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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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파트너스 요구 검토 중"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맥쿼리인프라는 13일 플랫폼파트너스가 요구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플랫폼파트너스는 서한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에 지분 3.17%에 대한 실질주주증명서를 전달하고, 오는 18일까지 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열도록 요구했다.

이에 맥쿼리인프라 측은 "당초 실질주주증명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던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인프라의 요청을 수용해 3% 이상 지분에 대해 한국예탁결제원이 발급하는 실질주주증명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주주 및 투자자 의견을 경청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플랫폼파트너스의 의견도 소수 주주 의견으로 존중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쿼리인프라는 "자사 이사회는 법령에 따라 증명서를 전달받은 날로부터 한 달 이내에 임시 주총을 개최하는 것 등 플랫폼파트너스의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결과를 적절한 시기에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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