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민체감 지방행정혁신 창출 속도…24일 추진단 출범

등록 2018.07.23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행안부, 지자체 주도 중앙부처 지원

'분권형 지방행정혁신' 확산 중점 추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처 조직개편이 완료된 25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가 통합돼 새롭게 태어난 행정안전부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2017.07.2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처 조직개편이 완료된 25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가 통합돼 새롭게 태어난 행정안전부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2017.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성과 창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이 24일 출범한다.

 23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지방행정정책관을 단장으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3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는 이를 지원하는 '분권형 지방행정혁신'을 기본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가 가능하다.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행정혁신 전반에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지방행정혁신 추진단 출범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