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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회찬 사망관련 "자살 미화되는 건 정상사회 아냐"

등록 2018.07.29 01:16:01수정 2018.07.29 0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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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6.1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8.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최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라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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