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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엔저로 0.64% 상승 마감

등록 2018.08.22 1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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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엔저로 0.64%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강세와 엔화 하락으로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42.82 포인트, 0.64% 오른 2만2362.55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3거래일 만에 반등, 전일보다 101.73 포인트, 0.68% 상승한 1만5043.97로 거래를 마쳤다.

TOPIX도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해 전일에 비해 12.95 포인트, 0.77% 올라간 1698.37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1564개는 상승했고 475개가 내렸으며 65개는 보합이었다.

22일(현지시간) 시작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마쓰 등 중국 관련 기계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던 마이클 코언이 선거자금법 위반과 트럼프 대통령의 간여를 시인하면서 미국 정치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일면서 매물이 출회했다.

미국 반도체 상승에 힘입어 도쿄 일렉트론을 비롯한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도요타와 스즈키, 혼다 등 자동차주가 나란히 올랐다. 신일철주금 등 철강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파스토리와 KDDI는 하락했으며 야마토 HD와 에자이도 크게 밀려났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1조9848억엔(약 20조1265억원), 거래량이 11억2133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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