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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내년 예산·세법개정안 의결

등록 2018.08.28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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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서 '노사정 대화' 관련 메시지 낼 듯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8.27.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정책의 윤곽을 잡은 내년도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을 의결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이같은 사안을 보고 받고 심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018년도 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발표됐었다. 그것과 관련한 후속 입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때문에 이날 문 대통령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면서도 복지 사각지대 등을 꼼꼼히 살펴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써 달라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확장적 재정정책과 연관된 소득주도 성장과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모두발언에서는 노사정 대화 관련한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노사정 대화를 소재로 말할 것 같다"고 했다.

 같은 날, 최저임금 산입범위 파동 이후 중단됐던 노사정 간 대화가 4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양대 노총에 사회적 대화를 꾸준히 이어가 달라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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