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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개인 통산 2호 만루포 '쾅'…시즌 7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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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8 11:29:35
볼넷도 3개 골라내며 '만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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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만루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내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타점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최지만은 3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볼넷도 3개를 골라내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72(147타수 40안타)로 올라갔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상대 선발 딜런 번디를 상대한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번디를 상대한 최지만은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토미 팜의 볼넷과 조이 웬들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간 최지만은 케빈 키어마이어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의 방망이는 6회말 날카롭게 돌아갔다.

 탬파베이는 7-2로 앞선 6회말 제이크 바우어스의 볼넷과 닉 클루포의 안타, 맷 더피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찬스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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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 가장 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만루 홈런을 때려낸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구원 라이언 메이싱어의 2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탬파베이의 11-2 리드를 이끌었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때려낸 홈런이다. 최지만은 시즌 7호 홈런을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올해 6월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 첫 만루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14-2까지 달아난 2사 1, 2루에서 또다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과 키어마이어의 맹타를 앞세워 볼티모어를 14-2로 완파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탬파베이는 76승째(64패)를 수확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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