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축구선수' 우사인 볼트 개인 일정차 출국…훈련 잠시 중단

등록 2018.09.09 13:15: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스포드=AP/뉴시스】축구선수로 변신한 우사인 볼트

【고스포드=AP/뉴시스】축구선수로 변신한 우사인 볼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룬 세계적인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일주일간 팀을 떠난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트는 현재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다.

AP 통신은 매리너스를 인용 "볼트가 9일 호주를 떠난다. 그가 어디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할지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매리너스의 대변인은 "우즈는 샌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서 3주간 훈련을 했다. 우즈는 9일부터 16일까지 개인적인 일정으로 외국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볼트의 개인적인 일정에 대해 구단은 사전에 허가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볼트는 훈련생으로 샌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1일 아마추어 구단과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볼트는 1만여 명의 관중이 입징한 이 경기에서 100m 세계 신기록(9초58)을 상징하는 등번호 95번을 달고 약 20분간 뛰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