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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겸 감독' 혼다 게이스케, 캄보디아 지도자 데뷔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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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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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혼다 게이스케(32·멜버른 빅토리)가 감독 데뷔전에서 웃지 못했다. 혼다는 최근 캄보디아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선수 겸 감독이다.

혼다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는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먼저 골을 넣었지만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기량 차이가 확연했다.

혼다의 지도자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혼다는 호주리그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고 있다.

새롭고 이례적인 이력을 추가했다. 캄보디아 대표팀을 이끌게 된 것이다.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 공식적으로 감독 직함은 달지 못했지만 총괄책임자로 실질적 감독 노릇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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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초반 30분은 좋았지만 축구는 90분 경기"라며 "나의 책임이다. 선수들은 내가 말한 것을 90% 해냈다. 잊을 수 없는 경기였다"고 전했다.

그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이날 경기장에는 3만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다. 혼다는 11일 호주로 돌아가 다음달 개막하는 호주 A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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