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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한반도 평화체제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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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3 0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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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갖기위해 심각한 표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8.09.1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재은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정부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비준 동의안은 한반도 평화체제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초당적으로 야당이 협력하기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가 가져올 편익은 정말 많다. 무엇보다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주는 편익은 엄청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비용추계 부실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서는 "비용 추계를 문제 삼는 것도 전혀 이해를 못 하겠다. 정부가 예측 가능한 내년도 예산만 반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사업 규모와 기간이 구체화돼야 정확한 예산을 산출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아울러 "보수야당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며 "그러나 편익이 훨씬 크다는 점은 누구보다 자유한국당이 잘 알고 있다. 2014년 박근혜 정부는 통일은 대박이라는 얘기를 했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도 통일은 경제 번영의 기회라고 입을 모아 외쳤다. 지금은 왜 퍼주기냐"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남북 간 24시간 356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다음주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점점 무르익는다.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 번영의 역사적 변환기를 맞고 있다"며 "그런데도 보수야당은 비준동의에 오직 반대만 한다. 넉 달이 넘도록 국회 비준을 요청했는데도 이제 와서 느닷없이 반대하는 까닭을 모르겠다"고 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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