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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망쿳 필리핀 강타…사망자 최소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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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5 2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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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슈퍼 태풍 망쿳이 15일 필리핀 북부를 강타했다. 태풍으로 폭우가 내린 마닐라 도로의 모습. 2018.09.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슈퍼 태풍 망쿳이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를 강타해 이날 오후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 필리피니 더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이날 오전 태풍 망쿳이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북부 루손 섬을 강타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리카르도 잘라드 필리핀 민방위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루손 섬 북부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9살~12살로 추정되는 여자아이 시신 1구가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이날 오후 현재 3명으로 집계됐다고 필리핀 경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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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가라오(카가얀)=AP/뉴시스】필리핀 구조대원이 15일 북부 카가얀 주 투게가라오 지역에서 태풍 망쿳에 강타돼 무너진 구조물을 수습하고 있다. 2018.09.15.


 그러나 이날 필리핀 북부 곳곳에서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42건, 관련 사고가 51건 발생해,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필리핀 당국은 전망했다.

 한편 망쿳은 이날 오전 루손 섬에 상륙해 내륙을 횡단한 후 이날 오후 현재 남중국해 방향으로 이동 중으로 16일에는 중국 남부에 상륙할 전망이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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