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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지진·쓰나미 사망자 844명…난민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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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01 18:14:41
외신 "사망자 1200명 이상…더 늘어날 듯"
팔루의 한 지역에서 2000명 사망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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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인도네시아)=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루 지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쇼핑몰 주변을 탐색하고 있다. 2018.10.01
【팔루=AP/뉴시스】이현주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가 1일 지진·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를 전날 832명에서 12명 올린 844명으로 수정했다. 외신들은 더딘 구조 작업을 감안하면 사망자 수가 최소 1200명 이상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장 가까운 동갈라에서 구조 및 시신 수습 작업이 본격화되면 사망자가 수천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은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로 844명이 사망했으며, 약 5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은 팔루시 출신이지만 파괴된 도로, 전화선 등으로 제대로 된 집계가 어려워 구체적인 피해 규모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진·쓰나미 관련 국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승인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전날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함께 할 것"이라고 위로하기도 했다.

구조 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28일 3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지난 29일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30일 832명으로 늘렸다 하루 만에 12명 더 늘린 844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한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일 사망자 숫자가 1200명을 넘어섰으며, 구조대가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까운 동갈라에 진입해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면 사망자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루의 한 지역에서는 약 2000명이 사망했다는 설도 있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전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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