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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SBS '무확행' 이기며 좋은 출발

등록 2018.10.12 1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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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MBC TV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MBC TV의 먹방 예능 드라마가 첫 시청률 경쟁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대 방송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1~2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2.55%(1회 2.8%· 2회 2.3%)를 기록했다.

이는 MBC TV가 9월13일 목요일 동시간대 방송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제7회 전국 시청률 2.0%보다 0.55%포인트 높다.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6일 제9회를 방송했다.  

동시에 동시간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 제4회 1~2부 전국 평균 시청률 2.1%(1부 2.2%·2부 2.0%)보다 0.45%포인트 높다.

특히 40대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회와 2회 40대 여성 시청률은 각각 3.0%와 2.5%를 기록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먹는 것이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 남매의 로맨스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대 미각, 절대 후각, 절대 손맛 등 초능력을 지키려고 매일 저녁 집밥을 함께 먹어야 하는 삼남매 '한산해'(신동욱), '한진미'(이열음), '한정식'(김현준)의 분투가 그려졌다.

한진미는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에 편의점 먹방을 했다. 한정식은 집밥 레시피로 수육과 겨자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늦깎이 신입사원 '복승아'(권유리)는 자동차 영업팀 입사 첫날 예상치 못한 사수 산해를 만나 험난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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