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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반등 출발…3분기 은행실적 양호

등록 2018.10.12 23: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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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미·중 무역전쟁 출구 모색 기대감도 한몫

【 신화/뉴시스】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대폭인상 발표 이후 폭락한 뉴욕증권거래소의 전광판. 미 경제전문가들 대다수가 관세인상으로 무역 적자폭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며 정치적 의도의 무역전쟁은 승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신화/뉴시스】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이 예고된 데다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데 힘입어 크게 반등하며 출발했다. 2018.10.1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반등하며 장을 시작했다.

  CNN머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다음달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란 소식과 은행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25포인트(1.39%)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70포인트(1.57%)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33포인트(2.27%) 급등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은행들의 기대를 넘어선 3분기 실적이 주가 반등에 힘을 실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이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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