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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한국비엔씨, 세종첨단산단서 기공식 등

등록 2018.10.23 1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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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한국비엔씨, 세종첨단산단서 기공식

 세종시 북부권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첨단산단에 입주할 14번째 기업이 새 공장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세종시는 23일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세종첨단산단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종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새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비엔씨는 작년 매출 150억 원(해외 80억 원)을 달성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2020년에는 신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확대에 따라 연매출 50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세종첨단산업단지 내 5000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까지 5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세종시 북부권 경제발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내년부턴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방해 과태료 부과 계도 실시

 세종시는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불법 주차 및 충전방해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에 앞서 시민인식 제고 및 혼란 예방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 법령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시립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해 주차 및 방해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거나, 물건을 적치하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경우, 급속 충전시설에 2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는 경우는 10만 원, 충전구역 표시 및 시설 등을 훼손하는 경우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해당 법령이 '아파트는 부과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규정함에 따라 현재 전기차 등록대수 및 아파트 내 충전시설의 원활한 확충을 고려해 아파트 내 주차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추후 시행된다.

◇세종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원 수난사고 구조능력 키운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수난사고 전문 구조능력 기술 습득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대원 4명이 참가하며 대상 국가는 필리핀으로, 오는 29일부터 4박 6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수난사고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구조역량을 높여 국가 대형재난 발생 시 즉시 현장지원이 가능한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다이빙 이론교육 및 해양 실습을 통해 고난도 잠수과정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필리핀 세부는 연중 적당한 수온과 수중시야확보가 가능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난도 잠수과정 교육의 최적지로, 연수단은 이곳에서 잠수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난도 다이빙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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