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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하비상구 거리표기, 행안부장관상

등록 2018.11.02 1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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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행정안전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수상

양천구 지하비상구 거리표기, 행안부장관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26건을 선정했다.

양천구는 공모전에 10건을 제출했다. 그 중 양천구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보건과 권일호 생활보건팀장이 공모한 '지하비상구 건물출구와의 거리 표기'가 수상했다.

지하비상구 출구와의 거리 표기는 지하시설 비상구에 출구까지의 거리정보를 표시하는 것이다. 사전에 최단거리 비상구를 확인해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국민안전강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속 불편규제를 개선해 구민과 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등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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