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첨단기술 제품 한눈에…14~16일 '국제승강기엑스포'

【서울=뉴시스】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4~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열고 승강기 관련 첨단기술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는 16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품전시관, 안전체험·홍보관, 중소기업 지원관 등 세 가지 테마로 3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제품전시관에서는 승강기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신제품을 전시한다. 체험관을 갖춘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원거리의 승강기 사고현장과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미래 상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이번 엑스포에서는 승강기 안전산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승강기협의회(PALEA) 총회와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승강기 분야 주요 이슈를 공유한다.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업계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승강기 취업부스'가 운영된다.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취업희망 기업과 면접 일정을 사전에 신청을 받아 승강기 취업 부스현장에서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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