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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차에 관세 매기면 GM 공장 폐쇄 안할 것"

등록 2018.11.29 0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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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미시시피주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전용 헬리콥터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후변화의 폐해와 관련해 자신의 행정부가 지난 23일 펴낸 보고서의 지적에 대해 "나는 믿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2018.11.2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미시시피주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전용 헬리콥터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후변화의 폐해와 관련해 자신의 행정부가 지난 23일 펴낸 보고서의 지적에 대해 "나는 믿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2018.11.27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 폐쇄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소형트럭 사업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수년 동안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소형 트럭에 25%의 관세가 붙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것은 치킨세(chicken tax)로 불린다"며 "우리가 그것을 수입차에 부과하게 된다면 더 많은 차들이 이 곳에서 만들어질 것이고 GM은 오하이오, 미시간, 메릴랜드에 있는 공장들을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자동차를 수출하는 나라들은 수십년 동안 미국을 이용해왔다"며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GM의 이벤트로 인해 그것이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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