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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화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록 2018.12.03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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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박능화 교수(사진)가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12.03. (사진=울산대학교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박능화 교수(사진)가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12.03. (사진=울산대학교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3일 소화기내과 박능화 교수(의학연구실장)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사업 육성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박 교수는 간암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시행해 텔로미어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의 발생, 재발, 생존기간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 간암 발생을 촉진하는 유전자인 톤이비피(TonEBP)를 발견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발표했다.

아울러 개인별 맞춤 치료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과 울산시민 1만명 게놈 프로젝트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오의료와 스마트케어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공헌했다.

이외에도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바이오의료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목표로 울산대병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화학연구센터 등 바이오 연구기관 간 연구협의체인 울산바이오메드 협의체를 구성, 바이오메디컬산업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

박 교수는 또 울산지역 내 기초임상 중개연구가 가능한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대학원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의생명과학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박 교수는 "난치성질환 연구를 위해 기초 및 임상 연구 연계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게놈 분석을 통한 다양한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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