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방청, VR 활용 소방안전교육 확대

등록 2018.12.05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청, VR 활용 소방안전교육 확대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소방청은 화재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체험(VR)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가상현실체험 소방안전교육은 재연이 어려운 화재 등 상황을 가상의 공간에서 실감 있게 느낄 수 있고 보다 정교하게 상황을 설정할 수 있어 일반교육보다 효과성이 높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울산, 경기도, 경남 등 6개 시·도 소방서 운영 안전체험교실에서 가상현실체험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가상현실체험 소방안전교육은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하고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이 가능해 교육 편의성도 기대된다.

소방청은 가상현실체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전국 소방서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시원 같은 미로형 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개발과 이동형 VR교육장비 확충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다각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건물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등 전문교육에 4차 산업기반의 기술을 적용해 실습효과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