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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낚시용품점 화재...3명 부상

등록 2018.12.10 1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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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김민수 인턴기자 = 10일 오전 4시 5분께 인천 중구 항동의 한 낚시용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A(70)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간판과 수족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차량 10여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14분만인 오전 4시 19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장 내 수족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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