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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과거 트럼프에 "끔찍한 인간" 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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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16 09: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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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2018.12.1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말 백악관을 떠나는 존 켈리 비서실장 후임으로 지명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끔찍한 인간(a terrible human being)"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과거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끔찍한 인간"이라고 묘사했다.

미 인터넷매체 '더 데일리 비스트'가 올린 영상을 보면 멀베이니는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직을 두고 경쟁했던 민주당 소속 프랜 퍼슨과의 토론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트럼프는 끔찍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트럼프를 지지한다"며 "다른 쪽(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나쁘다"고 강조했다.

멀베이니는 또 트럼프와 클린턴 모두를 겨냥, "아마 역사상 가장 결점이 많은 두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올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백악관은 멀베이니의 과거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믹은 행정부에서 일하는 동안 훌륭하게 직무를 수행해왔다"며 "새로운 자리를 맡게 될 그와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을 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단 멀베이니 대행이 추후 정식으로 비서실장을 맡게 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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