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소원빛 축제' 22일 명인명품관 일원서 '팡파르'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 마이산 소원빛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12.20.(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 마이산 소원빛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마이산에서 소원을 빌면 모든 돼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형 소원 등을 달거나 대형 스피커로 세상에서 가장 큰 귀인 마이산에 소원을 말할 수 있는 소원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되는 소원 대박 놀이인 '황금돼지·금척 찾기'는 금 한 돈으로 만들어진 돼지나 금척 모양의 목걸이 등을 찾을 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행운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한지 동, 부채 동, 자수 동으로 나눠진 명인명품관에서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22일 오후 3시 마이산명인명품관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버스킹공연과 어린이 합창단, 금척무 등 소원 공연이 펼쳐진다.

 200여 가족을 초청해 소원 등 달기, 불꽃놀이, 금척 은수저 세트 경품 추첨 등 진안만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산 북부 테마공원 광장에서는 내달 2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겨울 이벤트로 진안 마이산 역고드름 축제가 열린다. 
 
 마이산 명인명품관 이명기 관장은 "겨울 축제를 통해 진안 고유의 역사와 문화, 명인명품관의 전통공예 문화를 알려 진안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산 소원빛 축제 개막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마이산 명인명품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