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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등록 2018.12.21 0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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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국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21일 장 초반 4분기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0원(0.26%) 하락한 3만8550원에 매매, 전날(-1.15%)에 이어 이틀째 주가가 아래를 향하고 있다.

특히 장 초반에는 3만8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우려가 고조되면서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4만원선을 내준 데 이어 줄곧 부진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2년 만에 시작된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1조5000억원 (전기비 6.1%↓, 전년동기비 6.8%↑), 13조1000억원(전기비 25.3%, 전년동기비 13.3%)으로 추정하며 "최근 낮아진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14조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7.6% 낮췄다. 단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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