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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래불사기해년, 언제부터 돼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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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01 06:01:00  |  수정 2019-01-02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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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2019년 돼지띠해 정식 출발일은 음력 1월1일, 양력 2월5일이다. 여기까지는 상식이다.

그런데 운명학은 새해의 기점을 입춘 절기로 잡는다. 올해 입춘은 2월4일이다. 그래서 이날 이후 세상에 나오는 신생아부터 돼지띠로 인정한다.

더 정확히, 2월4일 새벽 3시11분생 이전은 개띠, 3시11분 이후는 돼지띠다. 3시10분59초생은 개띠, 3시11분1초생은 돼지띠다.

동경 135도에 근거한 일본 시간에 맞추다보니 한국인의 사주, 즉 생년월일시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틀리기 일쑤다.
우리나라의 경도는 동경 12.73도, 일본과 32분20초 차다.

밤 12시30분에 태어난 사람이 스스로 자시생(오후 11시∼오전 1시)이라고 외우고 있는 것이 당연하나 실상 그는 축시생(오전 1∼3시)이다.

1918년 이전에는 오후 11시∼오전 1시가 자시였다. 그러다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시간 주권’을 주창하며 오후 11시32분∼오전 1시32분을 자시로 변경, 1953년까지 이어졌다.

이후 자시는 다시 오후 11시∼오전 1시로 앞당겨졌다가 1962년 이후 현재까지 오후 11시32분∼오전 1시32분으로 굳었다.

새해 첫날이 여럿이니 허물어진 결심, 틀어진 계획을 다시 세우기 딱 좋은 대한민국이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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