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해 소방인력 4344명 충원…신규채용 5400여명

등록 2019.01.02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청, 2022년까지 1만9871명 보강

10개 119안전센터 개소…509명 투입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소방관들이 30일 새벽 동해시 북평동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8.12.30.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소방관들이 30일 새벽 동해시 북평동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8.12.30.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소방청이 올해 시·도 소방서에 부족한 현장인력 4344명을 충원한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충원인력은 현장 부족인력 3835명, 소방관서 신설 증원인력 385명, 보건안전과 장비관리 담당인력 124명 등이다. 현장 부족인력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만9871명이 충원된다.

소방서가 없던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 전북 순창군, 경기 수원시 남부에 소방서가 신설된다. 또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0개 119안전센터가 문을 열고 509명이 배치된다.

10개 119안전센터는 서울 마곡, 달성군 옥포, 세종시 장군, 오산시 세교, 횡성군 공근, 울진군 북면, 진주시 금산, 양산시 상북, 밀양시 무안, 남해군 미조 등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소방인력 충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가 1004명에서 925명으로 줄어 선진국 수준이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1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건물 지하통신구 화재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2018.12.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1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건물 지하통신구 화재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어 "금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퇴직인원 등 자연감소분 1000여명을 고려할 때 54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채용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1월중 각 시·도별로 채용 계획이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