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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만명 방문한 밤도깨비야시장, 올해 어디서 열릴까

등록 2019.01.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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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30만 명 방문…푸드트럭 189대 참여

9일 오후 2시 시청서 올해 운영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밤도깨비야시장 DDP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밤도깨비야시장 DDP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참가비 산정 기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평가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올해 야시장 개최지역 및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야시장 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의견도 모은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2015년 시범운영 후 20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운영방향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과 상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설명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로 오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상인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더욱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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