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만명 방문한 밤도깨비야시장, 올해 어디서 열릴까
연간 430만 명 방문…푸드트럭 189대 참여
9일 오후 2시 시청서 올해 운영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밤도깨비야시장 DDP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참가비 산정 기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평가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올해 야시장 개최지역 및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야시장 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의견도 모은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 전경. 2019.01.07.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운영방향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과 상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설명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로 오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상인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더욱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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