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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광장형 휴게공원 '남현예술정원' 개장

등록 2019.01.08 1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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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공원 개장 축제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남현예술정원 전경. 2019.01.08.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남현예술정원 전경. 2019.01.08.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남현예술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9일 지역주민들과 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남현동 수경공원의 노후화되고 어두웠던 시설을 철거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광장형 휴게공원 형태로 재조성해 지난해 26일 준공을 마쳤다.

'남현예술공원'은 예술인마당, 남태령마당, 둘레길마당 등 각각의 이야기가 있고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관악산 등산객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만남의 장,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유동인구도 유입돼 사당역 일대 관악구 지역 상권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편히 만나고 쉴 수 있도록 조성된 아름답고 쾌적한 '남현예술정원'은 앞으로 문화와 예술, 만남과 소통이 공존하는 관악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실시로 지역상권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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