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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협상 낙관 전망속 상승 출발

등록 2019.01.10 0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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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협상 낙관 전망속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9일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4% 상승한 2만3844.2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12% 오른 2587.00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6941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날 종료된 미중 무역협상단의 실무회담 관련 소식과  오후에 공개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지속되면서 다우지수는 장초반 한때 150포인트 올랐다.  에너지주와 기술주가 선전하고 있다.

차관급 회담 구체적인 협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회담 종료 양측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발언을 내놨다. 미국 측 대표단의 일원인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은 이날 베이징의 숙소인 웨스틴호텔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측과의 협상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매키니 차관은 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해 "좋은 며칠이었다"며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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