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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경기·인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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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2 17:39:08
공사장 151개소 조업 단축…분진흡입청소차 확대 운영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은 미시행
실외 활동은 자제…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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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01.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13일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휴일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12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PM-2.5)를 줄이기 위한 공공부문 위주의 선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여부는 이날 오후 5시에 결정됐다. 이후 오후 5시15분에 발령·전파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등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어르신복지시설 등에는 보건용 마스크,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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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12일 오후 초미세먼지주의보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서울시는 12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01.12.  misocamera@newsis.com
휴일 비상저감조치로 공공기관 대기배출시설 12개소 가동률 하향조정, 시 발주 공사장 151개소 조업단축, 분진흡입청소차량 가동 등 공공부문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동시에 시행된다.

다만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의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은 시행되지 않는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휴일 비상저감조치는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인 서울, 인천, 경기가 공동으로 시행한다"며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공부문 위주의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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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안에서도 한 시민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2019.01.12.  misocamera@newsis.com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인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휴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수도권 중 2곳 이상에서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당일(0시~오후 4시) 50㎍/㎥를 초과했고 13일 역시 50㎍/㎥ 초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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