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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 여객선서 중국인 승객 추락…끝내 숨져

등록 2019.01.12 2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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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12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45분께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제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에 탄 중국인 승객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2019.01.12.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12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45분께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제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에 탄 중국인 승객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2019.01.12.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중국인 승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께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제주-부산 여객선 A호(9997t)에 탄 중국인 구모(61)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추락자 수색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7시7분께 구씨를 발견했다.

구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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