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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구청장 "서초구 문화·예술 극장도시로 만들 것"

등록 2019.01.15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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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은희서초구청장. 2019.01.13. (사진= 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 조은희서초구청장. 2019.01.13. (사진= 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14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1세기 아테네처럼 문화예술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는 극장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반포2동 재건축부지에 1000석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서리풀 시어터(가칭)'를 건립한다. 또 서리풀 페스티벌을 음악 중심의 도심형 축제로 진화,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 등 전시공간 확대,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일대를 음악문화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조 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를 카이스트(KAIST)와 함께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로봇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 중장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서초에서 희망을 심고 행복을 꽃피우도록 하겠다"면서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높이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앞으로도 억울한 분들의 사정을 더 헤아려 주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그리고 당당하게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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