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구청장 "서초구 문화·예술 극장도시로 만들 것"
【서울=뉴시스】 조은희서초구청장. 2019.01.13. (사진=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반포2동 재건축부지에 1000석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서리풀 시어터(가칭)'를 건립한다. 또 서리풀 페스티벌을 음악 중심의 도심형 축제로 진화,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 등 전시공간 확대,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일대를 음악문화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조 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를 카이스트(KAIST)와 함께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로봇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 중장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서초에서 희망을 심고 행복을 꽃피우도록 하겠다"면서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높이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앞으로도 억울한 분들의 사정을 더 헤아려 주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그리고 당당하게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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