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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기해년, 소망을 담다'···국악인 신년 인사회

등록 2019.01.23 1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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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기해년, 소망을 담다'···국악인 신년 인사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악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짐했다.

국립국악원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9 국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모두가 누리는 기해년, 소망을 담다'를 주제로 500여명의 국악인이 함께했다.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인사회에서는 지난해 국악계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다.

2018 온나라춤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윤종현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팀 '박한결×장명서', 2018 국악동요부르기 대회 수상팀 '소리풍경', 전통연희 '청배연희단'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 다찬회에서는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한명희 전 국립국악원장과 안숙선 명창 등의 신년 덕담이 이어졌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원장의 환담과 기념 촬영 등도 마련됐다.
임재원 원장 ⓒ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 ⓒ국립국악원

김 차관은 "세계인을 사로잡은 한국 문화의 뿌리에는 우리 전통이 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도 국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 여유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국립국악원장은 "전통이 시대의 요구를 수용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국립국악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미래 국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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