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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유일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추진

등록 2019.02.08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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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간 협력으로 각국 우수사례 공유

【서울=뉴시스】 강서지식비타민강좌. 2019.02.08. (사진= 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지식비타민강좌. 2019.02.08. (사진= 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가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국제교육도시연합 사무국에 가입신청서를 보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 세계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와 실천 사례 공유, 교육환경 개선, 평생학습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현재 38개국 488개 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상임이사도시인 창원시 등 24개 도시가 활동 중이다. 강서구가 가입될 경우 서울에서는 유일한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이 된다.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릴 정례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될 것이라고 구는 예상했다.

구는 가입 후 2년마다 열리는 세계총회,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에 참가해 활동한다.

구는 이번 가입으로 그동안 조성해온 평생학습, 혁신교육지구, 구립도서관, 아동참여위원회 등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을 통해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평생학습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구체적인 실천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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