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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12월 미국 소매판매 급감에 반락 개장...다우 0.72%↓

등록 2019.02.15 0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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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12월 미국 소매판매 급감에 반락 개장...다우 0.7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작년 12월 미국 소매 판매액이 예상을 깨고 9년3개월 만에 대폭 하락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반락해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4.21 포인트, 0.72% 떨어진 2만5359.06으로 시작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74 포인트, 0.64% 내린 2735.29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35.72 포인트, 0.48% 하락한 7384.66으로 장을 열었다.

경기감속 우려가 커지면서 나이키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 경기에 민감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 출회했다.

분기 결산과 동시에 발표한 매출액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코카콜라가 급락하고 있다.

전날 저녁 내놓은 결산과 전망이 시장 예상을 밑돈 컴퓨터 외부기억장치주 네트업도 밀리고 있다.

반면 전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결산과 배상 증가를 공표한 IT(정보기술)주 시스코 시스템스는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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