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신용승·공공개발기획단장에 이성창 임명
16일부터 2년간 공식 임무 수행
【서울=뉴시스】신용승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왼쪽)과 이성창 공공개발기획단장(오른쪽).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신임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15년 이상 재직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국책사업 협업연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중앙부처 및 관련단체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대책지원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 신임 위원장은 향후 먹거리 안전관리, 감염병 안전망 구축, 미세먼지 대응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분야의 시험 검사, 조사연구, 분석·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 위원장은 "보건환경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건강 유해인자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성창 공공개발기획장도 서울시 전략개발협력관 및 공공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능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대규모 도시개발 및 설계분야에서 오랜 연구경력을 통해 도시개발사업 전문성과 기획력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창 단장은 향후 공공토지자원의 활용, 주요 도시공간 전략 수립 및 대규모 부지 개발 기획 등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단장은 "그간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공개발기획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서울의 균형발전 성장과 지역의 활력을 견인하는 도시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과 이 단장은 임명된 16일부터 2년간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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