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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신용승·공공개발기획단장에 이성창 임명

등록 2019.02.18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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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년간 공식 임무 수행

【서울=뉴시스】신용승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왼쪽)과 이성창 공공개발기획단장(오른쪽).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신용승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왼쪽)과 이성창 공공개발기획단장(오른쪽).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6일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신용승 전(前)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공공개발기획단장에 이성장 전(前)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15년 이상 재직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국책사업 협업연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중앙부처 및 관련단체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대책지원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 신임 위원장은 향후 먹거리 안전관리, 감염병 안전망 구축, 미세먼지 대응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분야의 시험 검사, 조사연구, 분석·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 위원장은 "보건환경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건강 유해인자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성창 공공개발기획장도 서울시 전략개발협력관 및 공공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능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대규모 도시개발 및 설계분야에서 오랜 연구경력을 통해 도시개발사업 전문성과 기획력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창 단장은 향후 공공토지자원의 활용, 주요 도시공간 전략 수립 및 대규모 부지 개발 기획 등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단장은 "그간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공개발기획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서울의 균형발전 성장과 지역의 활력을 견인하는 도시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과 이 단장은 임명된 16일부터 2년간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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