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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식]시,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 확정 등

등록 2019.03.04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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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시청사 전경. 2019.03.04. (사진= 경주시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시청사 전경. 2019.03.04. (사진= 경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시, 교육경비 102억 원 확정...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등

경북 경주시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을 확정하고 초·중학교 전 지역 무상급식, 희망사다리 도입 등 7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45억 원을 투입해 의무교육 대상의 80%만 지원했던 무상급식을 전체로 확대했다.  
 
또 교육바우처 등 학교 밖에서 필요한 경비지원을 원하는 희망사다리 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포항, 울산과 인접한 외동·안강지역 초·중학교 교육환경개선에 8억3000여만 원을 지원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영어체험교실 구축, 모바일 영어학습 등 국제화 및 스마트에듀케이션 사업에 6억여 원을 보조하고, 중학교 보충활동,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15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각종 체험행사에 2억1000여만 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화랑마을 체험, 학교체육 육성 등에 7억5000여만 원, 흥무초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교실 환경개선 등에 16억1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지난해 경주벚꽃축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2019.03.04. (사진= 경주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지난해 경주벚꽃축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2019.03.04. (사진= 경주문화재단 제공)[email protected]

◇4월 경주벚꽃축제, '버스킹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오는 4월 열리는 경주벚꽃축제 기간에 개최할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100여 팀을 선발한다. 나이, 성별, 지역을 구별하지 않고 어쿠스틱, 클래식, 국악, 힙합, 댄스, 마술 등 장르도 특정 분야로 국한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치적, 종교적, 단체모임 성향의 공연 등은 참가할 수 없고, 선정된 버스커 및 거리예술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행사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놀 줄 아는 너를 위한 무대 in 경주’를 주제로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7년에 시작된 경주벚꽃축제는 지난해 경북도 지정 육성축제로 선정됐고, 올해 다시 유망축제로 승급됐다.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을 비롯해 4월 5일 가수 케이윌 등이 공연하는 벚꽃음악회와 벚꽃운동회 등 다양한 컨텐츠로 봄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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