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만세' 3.1운동 전국 각지서 만난다
대구, 광주, 부산, 천안 등에서 학생들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00년 전 대구 첫 만세일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독립의 횃불 ‘3·8 대구릴레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각지에서 다시 부르는 만세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2019.03.08. [email protected]
이번 만세운동은 학생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되새기기 위해 배우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플래시몹은 ▲8일 신명고 내 만세기념탑, 90계단 만세길 ▲9일 광주 수피아여고 내 수피아홀, 윈스보로홀 ▲11일 부산 동래여고 기념비 앞 ▲15일 천안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 ▲20일 홍대거리(예정) 등이다.
진선미 장관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선배들의 만세운동을 재연하고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모습을 통해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희망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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