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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만세' 3.1운동 전국 각지서 만난다

등록 2019.03.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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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주, 부산, 천안 등에서 학생들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00년 전 대구 첫 만세일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독립의 횃불 ‘3·8 대구릴레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각지에서 다시 부르는 만세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2019.03.08.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00년 전 대구 첫 만세일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독립의 횃불 ‘3·8 대구릴레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각지에서 다시 부르는 만세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2019.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시 부르는 만세' 번개모임(플래시몹) 퍼포먼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세운동은 학생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되새기기 위해 배우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플래시몹은 ▲8일 신명고 내 만세기념탑, 90계단 만세길 ▲9일 광주 수피아여고 내 수피아홀, 윈스보로홀 ▲11일 부산 동래여고 기념비 앞 ▲15일 천안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 ▲20일 홍대거리(예정) 등이다.

진선미 장관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선배들의 만세운동을 재연하고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모습을 통해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희망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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