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팔로워 176만' 文대통령, 내일 트위터 CEO 만난다

등록 2019.03.20 17:37: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잭 도시 CEO, 21일부터 1박2일 방한

출범 초 靑 트위터에 직접 축하 글 남기기도

【뉴욕=AP/뉴시스】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견해에 따라 사용자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도시 CEO의 모습. 2018.08.19

【뉴욕=AP/뉴시스】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견해에 따라 사용자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도시 CEO의 모습. 2018.08.19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잭 도시 트위터 CEO(최고경영자)를 만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도시 CEO를 접견한다. 잭 도시는 21일부터 1박2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혁신성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기업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법,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 신사업을 펼치는 전략, 혁신벤처기업의 운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팔로워 수는 현재까지 176만4341명이다. 아울러 청와대도 트위터를 통해 국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팔로워 수는 39만9396명이다.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트위터 새 계정에 도시 CEO가 직접 한글 축하 글을 남기며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당시 도시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남겼다.

'지저귀다'라는 뜻을 가진 트위터는 재잘거리듯 하고 싶은 말을 그때그때 짧게 올릴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한번 쓸 수 있는 글자 수는 최대 140자로 제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활발한 트위터 사용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